최근 이혼 논란중인 구혜선, 안재현 부부와 관련하여 구혜선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결혼 생활 수칙, 각서 사진이 공개되었다. 구혜선은 9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와 같은 사진 2장을 업로드했다. 처음에는 글 없이 사진 2장만 게재했는데 곧바로 "인간이 돼라" 라는 글로 게시글을 수정했다. 사진 속에는 '안재현 주의할 점 (3월까지)' 라는 제목과 함께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나열되어 있다. * 밖에서 술마실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 인사불성 되지 말기 (절제) * 고집부리지 않기 *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 (개수대에 쌓아두지 않기) *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
구혜선은 갑자기 18일 본인의 SNS에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위와 같은 글과 함께 안재현과의 사적인 대화를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위의 사적인 대화 내용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사적인 대화를 안재현의 동의 없이 공개한 건 헤어진 연인과의 섹스동영상을 허락없이 유포한거나 마찬가지' 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했으며, 작품 종영 직후 교제를 시작한 사실이 공개됐고 2016년 5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신혼일기' 등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