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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란 곡으로 인기몰이를 하던 가수 김민우.

최근 2019년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출연하며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결혼 10년도 채우지 못하고 아내를 희귀병으로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김민우의 슬프고 애절한 사연에 불타는 청춘 친구들의 눈시울이 붉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2009년 여섯 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아내를 불치병으로 잃고 말았다.

 

처음에는 언론에 2017년 여름 급성 대상포진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급성 대상포진이 아니고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과 이별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언론에 알려졌다.

 

"갑작스레 발병했고, 그 후 일주일만에 떠났다. 아내의 사망이유가 언론에 잘못 알려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다. 이를 바로 잡고 싶다"라며 김민우는 아내와의 이별의 슬픔을 나지막히 이겨내려 힘을 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불타는 청춘의 출연진들은 어쩔줄을 모르고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제일 쎈 약을 투여해도 잡히지 않는 걸 봐서 그 병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며칠 안 남은것 같습니다."

 

 

"이미 뇌까지 전이가 되어서 내 생일이 언제냐고 물어도 똑바로 대답을 못하는...."

 

 

김민우는 슬하에 외동딸이 하나 있고, 아내의 작고 후 김민우의 어머니가 딸의 양육을 도와 주신다고 한다.

 

 

김민우는 과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수인데 그 이후 활동이 줄어들며 점점 대중들로부터 멀어져갔다. 슈가맨에도 출연하며 과거의 노래를 추억하기도 했다.

 

연예계 절친으로 가수 윤종신과 김정민이 있으며, 김정민과는 대학 선후배사이로 만나 대학 밴드에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윤종신과 김민우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동기동창이자 고3 같은반 단짝 친구였다고 하며, 학교에서 밴드부를 결성해 김민우와 음악의 교감을 나눴다고 한다. 김민우는 나중에 월간 윤종신 앨범에 객원가수로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민우는 2004년 우연히 자동차 영업 분야를 접하게 되었는데 숨겨있던 소질을 발견하게 된다.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변신하며 연예인이란 이름을 지우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금은 메르세데스-벤츠 한국 딜러 중 하나인 한성자동차에 소속되어 벤츠의 강남지점장으로 독립했으며, 2016년에는 10년 근속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는 연 68대를 판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그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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