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반 다이크(리버풀)을 제치고 FIFA가 발표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역시 갓메시! 메갓! 노쇼의 대명사 날강두.. 아..아니 호날두(유벤투스)는 수상을 못한다는걸 미리 직감했는지 가까운 거리에 숙소임에도 근육통을 핑계로 또 노쇼를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그 결과 메시가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됐다. 1991년부터 시작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공동으로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 분리됐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메시(5회)와 호날두(5회)가 시상식을 양분했다. 이런 가운데 지..
국내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고있던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예전 맨유 시절 박지성과의 케미도 보여줬었고, 기부천사 이미지로 '우리 형' 이라는 호칭으로도 많이 불리웠었다. 하지만... 7월 26일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의 친선경기가 있던 날. 오후 4시부터 서울 하얏트그랜드호텔에서 팬미팅 및 사인회를 진행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연착 및 호날두, 아...아니 날강두 본인이 축구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사양해서 끝내 팬들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주최 측인 더 페스타 관계자가 호날두에게 친필 싸인을 한장 받은 뒤에 그걸 스캔 후 인쇄해서 각자에게 배송해준다고 해서 또 논란이 됐었다. 팬 싸인회에 호날두가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지.....